주가는 적은 돈으로도 움직일 수 있지만, 거래량은 실제로 손이 바뀐 물량입니다. 그래서 많은 트레이더가 거래량을 시세의 에너지로 봅니다. 평소 조용하던 종목에 평소의 3배, 5배 거래량이 터진다는 것은 그 종목에 무언가 일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거래량 급증 자체는 방향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대량 매도로도 거래량은 터집니다. 그래서 보통 장대양봉(시가 대비 종가가 크게 오른 봉)과 함께 봅니다. 거래량이 크게 실린 장대양봉은 그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매도 물량을 다 받아냈다는 흔적으로 해석합니다.
이 조합을 키움 조건검색식으로 저장해두면 장 마감 후 클릭 한 번으로 오늘 거래량이 터진 종목을 전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으로 세팅 가이드를 받아보세요.
▶ 이 전략, 조건식 통역기로 바로 만들기"거래량 전일대비 300% 이상 급증, 장대양봉, 주가 1000원 이상, 스팩 제외" 가 자동 입력되어 영웅문 세팅 가이드가 나옵니다.거래량이 터졌다는 사실만으로는 방향을 알 수 없습니다. 같은 300% 급증도 속을 열어보면 셋 중 하나입니다.
첫째, 새로 들어오는 매수. 재료가 생겨 사려는 사람이 몰린 경우로, 대개 장대양봉과 함께 나타납니다. 둘째, 물량을 넘기는 매도. 고점에서 거래량이 터지며 위꼬리가 길거나 음봉으로 마감했다면 사는 사람이 아니라 파는 사람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셋째, 아무 의미 없는 착시. 평소 거래가 거의 없던 종목은 조금만 거래돼도 몇 배 급증으로 잡힙니다. 그래서 거래량 조건에는 캔들 모양과 최소 거래대금을 같이 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래량은 '주식 수'라서 가격이 다르면 비교가 무너집니다. 500원짜리 종목의 100만 주와 10만 원짜리 종목의 100만 주는 규모가 200배 차이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걸면 저가주만 잔뜩 걸립니다.
거래대금은 실제로 오간 돈이라 종목 간 비교가 됩니다. 거래대금 500억 이상 같은 조건은 '오늘 시장의 관심이 실제로 쏠린 종목'을 뽑아내며, 덤으로 유동성 문제도 함께 걸러집니다. 조건식을 정리할 때 거래량 조건 하나를 거래대금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결과가 눈에 띄게 깨끗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를 누르면 그 조건이 담긴 채로 조건식 통역기가 열립니다. 영웅문에 어떤 값을 넣을지 단계별로 나옵니다.
거래량 300% 급증, 장대양봉, 주가 1만원 이상, 관리종목 제외급증의 정체가 매수인 경우만 남깁니다. 캔들로 방향을 확인합니다.돈이 몰린 종목거래대금 1000억 이상,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 코스피만거래대금 기준이라 저가주 착시가 없습니다. 오늘 시장의 주인공을 봅니다.신고가 + 거래폭발60일 신고가, 거래량 3배 급증, 거래대금 500억 이상, 동전주 제외박스를 뚫는 자리에 거래가 실렸는지 확인하는 조합입니다.관행적으로 전일 대비 200~300%를 씁니다. 다만 평소 거래가 적은 종목은 쉽게 몇 배가 되므로, 배수 조건만 쓰지 말고 거래대금 하한을 함께 거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일 거래량은 하루가 끝나야 확정됩니다. 장 초반에는 아직 쌓이는 중이라 전일 대비 배수 조건이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장중에 쓰려면 기준을 낮추거나 장 마감 후 검색하는 편이 맞습니다.
고점에서의 거래량 급증은 매수가 아니라 매도가 몰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캔들이 음봉이거나 위꼬리가 길면 물량이 넘어간 자리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종목을 서로 비교하는 조건이라면 거래대금입니다. 거래량은 주식 수라서 가격대가 다른 종목끼리 비교가 안 됩니다.